'LG 트롬 스타일러', LF 의류매장서 체험하세요

LG전자가 LF와 손잡고 9월부터 향후 1년 동안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한다. 모델들이 서울 헤지스 명동점에서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LF와 손잡고 9월부터 향후 1년 동안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한다. 모델들이 서울 헤지스 명동점에서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LF와 손잡고 고객이 의류매장에서 스팀 가전 '트롬 스타일러'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9월부터 향후 1년 동안 LF 몰 스토어, 헤지스, 라움 이스트 등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매장 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사 협업은 건강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이 매장에서 구입하는 새 옷은 물론 구입하지 않더라도 만져보고 입어보는 옷, 매장에 입고 온 고객의 옷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취지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집에서만 사용하는 제품에 그치지 않고 음식점,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유용하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췄다.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장보영 H&A사업본부 상무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트루스팀, 무빙행어 등 차별화된 의류관리 기능을 갖춘 LG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릴 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