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 신용관리사 시험 합격자 발표...160명 최종 합격

신용정보협회가 2020년도 국가공인 신용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실시한 자격시험에서는 2134명이 응시했고 이 중 160명이 합격했다.

협회에 따르면 최고령 합격은 김춘주(60세)씨, 최연소 합격은 박정현(23세)씨다. 최고 득점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이성탄(39세)씨다.

협회 관계자는 “신용정보회사 채권추심업무는 연령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어 '세컨드잡(Second Job)'을 준비 중인 금융권이나 대기업 관련 직장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관리사 자격제도는 채권추심업무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에 도입됐다. 2006년 2월에 국가공인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22회 시험을 통해 1만9906명 합격자를 배출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