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국내 미개봉 해외 영화 27편을 독점 공개한다.
CJ ENM은 15일부터 티빙 월정액 이용자 대상 미국·영국·프랑스·태국 등에서 제작한 미개봉 영화 총 27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티빙 익스클루시브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빙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총 27편의 영화는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수상했거나 영화 전문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높은 신선도 지수를 기록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다.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편씩 총 4편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영국 BBC에서 제작한 '킹 리어', 태국 로맨틱코미디 영화 '괜찮아요? 프리랜서' 미국 판타지 스릴러 영화 '원 앤 투'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다른 23편은 10~11월 두 달에 걸쳐 티빙에서만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 영화 주문형비디오(VoD)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를 꾸준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오리지널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장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8일부터 퀴즈·캐시백·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매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에어팟 프로, 무선 충전기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