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러닝 1위 시공그룹과 언택트 교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시공그룹 교육 계열사 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에듀, 피디엠(아이스크림키즈) 3사와 유치원생 및 초·중등학생 대상 홈스쿨링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KT와 3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 서비스 기획 및 콘텐츠 공동 제작 △학교 및 교육기관 대상 양방향 교육 솔루션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K-에듀테크' 선도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KT는 통신상품과 아이스크림에듀 초·중등 교육 서비스 'AI홈런'을 결합한 'KT AI홈런팩(가칭)'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유아 대상 '리틀홈런', '누리놀이' 등 시공그룹이 보유한 양질의 홈러닝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 또한 연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KT 기가지니 AI 기술이 적용된 'AI홈런' 서비스도 올레 tv에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강국현 KT 부사장은 “KT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일선 교사들을 지원하고 비대면 교육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전문성과 에듀테크 노하우를 보유한 시공그룹과 손잡게 됐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KT의 ICT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K-에듀테크 사업 강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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