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토스와 영상통화 앱 '나를(narle)' 고객 대상으로 현금 지급 이벤트를 한다.
KT는 10일부터 2개월간 '나를' 신규 가입 고객과 친구 추천 고객에 토스 앱을 통해 최대 2만2000원 현금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고객에 2000원, 친구 초대에 성공하는 고객에 최대 2만원(1명 당 1000원, 최대 20명)이 제공된다.
'나를'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를 활용한 영상통화 앱이다. 최대 8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피아 게임, 그림퀴즈, 고요속의 외침 같은 게임부터 유튜브 영상 함께 보기, 화면 공유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오픈방 개설이 가능한 '콜플레이'를 통해 관심사가 맞는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T는 '나를' 이용자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월 평균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된 8월 이용자는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 상무는 “다자간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나를'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나를'이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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