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대구·경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성장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우수 중소기업 청년취업 지원 노력 및 채용정보 공유 △기업·청년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2013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700여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전문 취업 플랫폼인 '잡클라우드' 운영을 통해 다수 유관기관과 협업 매칭 사업을 운영하는 등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본점을 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