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실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화상회의실은 전북중기청·출연기관·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등 중소벤처기업 밀집지역 기업지원 기관 75개소에 설치된다.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기관당 12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빔프로젝터·스피커폰·마이크·전자칠판 등이 지원된다. 지원접수는 28일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전북TP 관계자는 “화상회의실 구축으로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전개될 비대면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