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코로나19 팬데믹 문명 대변혁 시대의 미래 전략

[기고]코로나19 팬데믹 문명 대변혁 시대의 미래 전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는 과학기술 만능주의와 물질지상주의를 넘어 휴머니즘이 새롭게 부각되는, 뉴르네상스라는 문명 대변혁을 맞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앞으로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즉 뉴르네상스 시대 도래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다른 새로운 문명 대전환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뉴르네상스 시대에 초지능·초연결·초실감의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고, 창의 인성과 신뢰 및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며, 영성을 중시하는 휴머니즘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혁은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 형태로 모든 곳에서 등장하게 된다. 우리의 산업·비즈니스·삶의 방식도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산업 관점에서는 이전 전통산업과는 다른 4차 산업혁명 산업이 뉴노멀로 대세를 이뤄 가고 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비대면 참여로 현존감을 강화하는 비대면 현존감, 모든 비즈니스의 블랙홀인 스마트 플랫폼, 첨단 기술과 감성으로 개인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개인맞춤이 핵심이 되는 비즈니스가 기존과 다른 뉴노멀로서 대세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직장생활, 소비생활, 학업생활, 레저생활, 엔터테인먼트 생활 등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뉴노멀이 대세로 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변화는 기존 산업 위축, 기존 일자리 축소, 준비된 자와 미적응자 간 격차 확대 등 어려운 상황을 가져오게 된다. 한편에선 비대면·스마트·AI 등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 새로운 일자리와 삶의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의 부정 변화와 긍정 변화를 동시에 예측하고, 이에 대응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 경제 체제는 코로나19로 문명 대변혁이 일어 뉴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해서 휴머니즘이 강화되고, 동시에 휴머니즘 테크놀로지가 발전하면서 혁신 휴머니즘 경제 체제로 프레임이 변화하고 있다. 또 자국 중심의 경제 시스템이 강화하면서 생산과 무역의 세계화를 확대한 글로벌3.0은 약화되고 있다. 반면에 글로벌 4.0이 강화돼 개인의 세계화, 즉 개인이 비즈니스와 소비의 직접 주체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뉴노멀 경제 시스템이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급변화는 모두에게 위기로 작용하면서 동시에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존 직업과 안정된 일자리는 급속히 감소할 것이다. 그러나 뉴노멀 경제시스템과 산업 및 비즈니스, 뉴노멀 삶의 형식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는 계속 창출될 공산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는 예전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창출해 나가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누구나 미래 직업, 미래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준비를 위한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스스로의 강점과 미래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체인지) 둘째 자신의 미래 생애 계획을 세우고 도전해야 한다.(챌린지) 셋째 자신의 미래 생애 계획을 구현할 역량 함양 등 미래 전략을 입안하고 실천해서 미래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찬스) 이러한 차차차(체인지, 챌린지, 찬스) 미래전략을 통해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준비하게 되면 자신의 생애 미래 계획에 따라 현재의 변화는 미래에 기회로 작용한다. 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문명 대변혁 시대를 맞아 다소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개인·기업·기관·국가는 새로운 가능성이 무한대로 펼쳐져 있음을 인식하고 차차차 미래전략을 입안,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제미래학회는 문명 대변혁 시대를 맞아 개인·기업·대학·기관·정부가 미래에 있을 급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변화 예측과 미래 전략을 입안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차차차 미래예측전략 역량을 함양하는 '미래지도사' '미래예측전략전문가' 과정을 마련, 진행하고 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한세대 교수·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미래창의캠퍼스 이사장 daniel@cleancontent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