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코레일과 서민금융 1397 열차 운행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4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 마련된 서민금융 1397 랩핑 객차에서 서금원 홍보 캐릭터와 서민금융을 소개하고 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4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 마련된 서민금융 1397 랩핑 객차에서 서금원 홍보 캐릭터와 서민금융을 소개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이계문), 코레일(사장 손병석)이 지하철 1호선에 공익목적 서민금융 알리기 홍보를 실시한다.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지하철 1편성(총 10량) 모든 객차에 불법사금융 이용예방 및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홍보한다.

서민금융 1397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는 이 열차는 비금융서비스, 신복위 채무조정제도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자 사례와 함께 소개해 탑승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민금융한눈에, 맞춤대출, 서금원·신복위 앱 등 정책 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도 소개한다. 특히 바닥면 전체에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센터별 특징과 함께 권역별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열차 첫 번째·마지막 객차에는 서금원 캐릭터 포용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서금원과 신복위가 준비한 포토 이벤트도 숨겨져 있어 탑승객에게 '서민금융 1397'을 이용하는 즐거움도 전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한눈에 살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민금융 1397 열차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