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비코리아(셀러비)는 셀럽과 소통과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셀러비 앱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러비는 셀럽과 팬이 1:1로 소통하는 SNS다. 셀럽이 특정 팬만을 위한 프라이빗 영상 메시지를 제작 판매해 그 수익을 기부하는 플랫폼이다.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걸그룹 카라 박규리, 소나무 출신 김나현, 달샤벳, 레인보우 조현영, 모델 겸 배우 배정남, 이유비, 홍수아, 배슬기 등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미스코리아, 치어리더, 아나운서, 유튜버,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을 포함 총 2100여명이 셀러비 셀럽으로서 소통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앱 업데이트는 기존 버전의 공유 및 댓글, 좋아요 기능을 화면 우측에 일렬로 배치했다. 홈 화면 UI도 새롭게 개선했다. 기존 화면 UI와 다르게 화면이 더 넓어지고 커져 영상 시청에 편리하다.
팔로잉 기능으로 사용자가 팔로우한 셀럽 영상을 스와이핑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알림 기능도 새로 추가해 셀럽과 소통성을 높였다. '보고싶다 셀럽' 기능은 원하는 셀럽을 사용자가 직접 건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셀러비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최근 유럽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인 브이스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를 계속 확대 중이다.
셀러비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셀럽의 영상을 시청하고 셀럽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셀러비 앱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셀러비의 세계시장 진출에 걸맞도록 소통과 편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