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올해 처음 출범한 브랜드 서포터즈 '웨디 1기' 발대식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16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9명의 브랜드 서포터즈 웨디와 신일 선유도 신사옥을 연결해 앞으로의 활동 포부와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을 얻어 대학생, 주부, 직장인으로 구성된 브랜드 서포터즈 웨디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신일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에게는 △제품 기획 △온라인 홍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등 총 3가지 미션이 주어진다.
신일은 개별 명함과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며, 제품 및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활발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 시상을 진행한다.
신일 관계자는 “젊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브랜드 서포터즈 웨디와 함께 만들어 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웨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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