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베트남~한국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일부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 베트남발 편도 항공편으로 호치민~인천 편도 노선은 매주 수요일에 주 1회 운항된다. 호치민~도쿄(나리타), 하노이~타이페이 편도 노선 역시 주 1회 운항 예정이다.
베트남발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은 출국일 기준 3일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 방문 국가의 격리지침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운항 일정 세부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최근 다낭 봉쇄령이 완화되며 지난 8일부터 모든 베트남 국내선을 정상 운항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
박진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