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오송재단은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 지원을 통한 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견인 △첨단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을 통한 입주기업의 코스닥 신규 상장 △중소벤처기업 의료기기의 아시아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 지원 △고위험 감염병 진단·치료 연구 특화 전임상 지원플랫폼 유치 △현장형 GMP생산 전문인력 120명 양성 등을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평에서 오송재단은 정부의 공공성 회복 및 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 밀착 지원을 통한 동반 성장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혁신 성장 동력 발굴 등을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구선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바이오 의료사업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