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재외공관과 '메디컬코리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K-방역 분야에서 154개사가 참가했다. 우리 기업은 20개 국가 현지 무역관에서 발굴한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진행 중이다.
오는 23~24일에는 '2020 한-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가 열린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태국 정부가 우리 측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기업 제품 전시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웹세미나에서는 국내 의료 전문가·기업인이 나서 K-의료시스템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 연구사례, 시장동향을 공유한다. 중국, 태국,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칠레 등 6개국 현지에서 준비한 협력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한국이 세계적 의료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우리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