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역대 최초 '언택트 올스타전' 진행

오버워치 리그, 역대 최초 '언택트 올스타전' 진행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가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온라인으로 치룬다.

이달 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아시아 올스타전이 시작된다.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아시아에서는 포지션별 8명씩, 총 24명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22명이 대한민국 국적으이다. 올스타 선수는 세계 팬 투표로 선정된다.

소속팀별로는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상하이 드래곤즈가 5명으로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전통의 강호 뉴욕 엑셀시어가 각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10월 4일 오전 4시 시작하는 북미 지역 올스타전에는 총 20명이 참가한다. 올 시즌 환골탈태한 실력을 보여준 파리 이터널이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한국인은 두 명이다. 휴스턴 아웃로즈의 이승수와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박영서가 북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