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빗이 스트레스 추적·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핏빗 센스'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핏빗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4일까지 핏빗 센스와 핏빗 버사3, 핏빗 인스파이어2 등 신제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핏빗 센스는 피부 습도의 전기 변화를 감지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을 측정하는 EDA 센서를 탑재했다. 새로운 퓨어펄스2.0 기술을 적용,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으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내장 GPS를 탑재했으며 운동 모드, 스마트트랙 운동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심장강화 피트니스 레벨과 점수, 개선된 수면 도구 등 헬스케어 관련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47만9000원이다.
핏빗 버사3는 새로운 건강·피트니스·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내장 GPS, 앱 내 운동강도 지도, 강화된 퓨어펄스 2.0 기술, 액티브 존 미닛 기술 적용으로 일일 보행거리 측정뿐만 아니라 운동 목표 전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장형 스피커와 마이크를 활용해 손목에 착용한 채로 전화를 받거나 통화 음량 조정이 가능하다.
핏빗 버사3와 핏빗 센스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6일 이상이다. 12분 급속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핏빗 버사3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스마트밴드인 핏빗 인스파이어2는 10일 가량 배터리가 지속, 역대 핏빗 기기 중 가장 사용시간이 길다. 가격은 15만9000원으로 20가지가 넘는 목표 기반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핏빗은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핏빗 프리미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핏빗 프리미엄은 심층 데이터 분석과 운동 방법, 수면 안내 프로그램, 건강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핏빗 센스는 6개월, 버사3는 3개월, 인스파이어2는 1년권을 지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