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메디에이지,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위한 MOU 체결

홍성완 NDS 전무(왼쪽)와 박세희 메디에이지 본부장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완 NDS 전무(왼쪽)와 박세희 메디에이지 본부장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DS(대표 김중원)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와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NDS 헬스케어 플랫폼은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의료 기관의 데이터와 기타 개인이 입력하는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인 건강분석,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관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NDS가 추진·개발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에 메디에이지의 개인건강 지표 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가해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또,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공동 발굴 등 관련 사업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메디에이지는 400여개 국내외 검진기관의 빅데이터와 분석엔진을 기반으로 개인 임상데이터를 이용, 건강지표 분석서비스와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NDS는 지난해 서울의료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호스피털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으로 스마트 호스피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체외진단 전문업체인 유투바이오에 지분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관련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중원 NDS 대표는 “MOU를 통해 NDS 헬스케어 플랫폼에 개인건강 분석 관련 콘텐츠를 추가 확보했다”면서 “헬스케어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개인의 건강관리에 IT서비스가 할 수 있는 작업을 지속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