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에이스바이옴(대표 김명희)은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과 비에날씬 프로 개발로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0 아시아 영양·건강기능원료대회에서 '올해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영양·건강기능원료대회는 식품의약분야 소식지인 뉴트라인그레디언츠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판매되는 영양·건강기능식품 완제품 및 원료 중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거나 혁신적인 연구로 과학성이 검증된 제품에 상을 수여하는 대회다.
에이스바이옴은 14개 분야 중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스바이옴은 주최 측으로부터 비에날씬 등의 상업적인 성공과 제품 주원료의 과학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에날씬 제품군은 한국인 산모 모유에서 분리동정해 특허를 획득한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주원료로 체지방 감소와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과 같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 증식을 돕고 장속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되는 수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중에서 '비에날씬' 유산균이 1등으로 선정된 것은 정말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활용 제품이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그 이름을 드러낼 수 있게 돼 임직원 모두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