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에 최효진 창원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최효진 교수는 1983년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충남대에서 전산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ETRI에 입사해 1995년까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고,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 및 국가정보원 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창원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TRI 김명준 원장은 28일,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신임 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최 소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정보보호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자 ETRI 부설기관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