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얀마와 라오스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세안(ASEAN)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수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얀마와 라오스의 공무원에게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정책 담당자들의 정책수립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 간 진행한 정책대화 11개 협력과제 중 하나다. 당초 오프라인 초청연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웨비나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박선곤 글로벌사업처장은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고 있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노하우를 아세안에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면서 “이번 웨비나가 상호간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