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마이지놈박스는 스마트폰 등 단말 장치로 사용자의 유전자 데이터와 잠자는 생활습관 정보를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침대 매트리스를 추천하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특허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수면장애와 불면증을 겪는 일반인에게 침대 매트리스 자체 센서와 스마트폰 내 장치 센서를 통해 수면습관을 개선하고 신체 바이오 리듬을 향상시켜 안정적 수면에 도움을 준다.
박영태 마이지놈박스 대표는 “개인 유전자 데이터와 수면 생활습관이 결합된 맞춤형 매트리스 개발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본 기술 특허로 국내외 유명 가구회사와 사업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지놈박스는 사용자 유전자 데이터를 결합한 콘텐츠 정보를 앱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55개국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