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우리은행과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왼쪽에서 5번째)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6번째)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왼쪽에서 5번째)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6번째)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우리은행과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테크밸리기업의 기업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부터 전문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학, 연구기관 내 테크밸리기업을 발굴해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테크밸리기업이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료 지원과 세무·재무·경영 분야 무상 컨설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지원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테크밸리기업이 성공 창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민간 은행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좋은 협업 모델을 계속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