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블록체인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클레이튼'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1990년대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캐주얼게임이다. 매일 한정된 횟수의 주사위를 굴리는 간단한 방식으로 딸 성장 엔딩을 수집할 수 있다. 이용자 판단에 따라 특정 엔딩을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할 수 있다.
엠게임은 향후 출시될 모든 블록체인 게임에 대체할 수 없는 희소성을 지녀 디지털 자산으로 가치를 갖는 NFT 발행을 적용할 예정이다. NFT를 기반으로 엠게임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딸의 성장 엔딩으로 도감을 꾸미거나 NFT로 발행해 그라운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저장까지 가능한 버전”이라며 “향후 새로운 버전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과 자사 블록체인 게임 자체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귀혼 IP를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방치형 액션 RPG '귀혼 for 클레이튼'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