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비대면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생중계

딜라이브, 비대면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생중계

딜라이브가 내달 24일 서울 강남 K-POP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실시간 비대면 마라톤대회 '제18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사업운영 주관사로 선정됐다.

대회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체육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국내와 세계 각국 다양한 코스에서 뛰는 참가자 모습을 실시간 중계한다.

딜라이브는 일반참가자 3000명을 비롯해 국내외 영상참가자 1000명의 실시간 마라톤 영상을 자체중계망으로 유튜브, 코엑스 K-POP 광장 전광판 등 강남구 소재 5개 대형전광판에 생중계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웨어러블 장비 '미밴드4'가 포함된 참가 패키지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미밴드4와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 대회에 참여하고 기록 측정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선단체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각 코스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대형 냉장고·TV 등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대회에 재미를 더해줄 영상참가자 1000명을 위한 '퍼포먼스상' '특별코스상' 등 특별상도 준비했다.

참가 접수는 강남구체육회 홈페이지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기 마감된 5㎞코스를 추가해 8일까지 연장접수를 받는다. 풀코스, 하프코스, 10·5㎞ 코스 중 본인이 뛰고자 하는 코스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마라톤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에게 활력을 널리 퍼뜨리는 촉매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