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가 5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을 공모한다.
'사랑의 안테나'는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방송을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취약계층 시설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UHD TV와 UHD 수신기 및 방송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을 기증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KT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통해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작성,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공모된 사연을 심사, 2020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기증 대상을 선발하고 다음 달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복지시설 등 방송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총 280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