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부터 '갤럭시S20 팬 에디션(Galaxy S20 Fan Edition, 이하 갤럭시 S20 FE)'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12일까지로, 공식 출시는 16일이다.
갤럭시S20 FE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망라했다.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 다섯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사전 예약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이전인 1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이후 10월 1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 8일 국내 출시 예정인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Galaxy Fit2)'·커스텀 스킨(Custom Skin) 2종 △UV 살균 무선 충전기·커스텀 스킨 2종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3개월 이용권 등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인기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Forza Street) 게임 아이템 패키지 △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의 리브레 1개월 구독권과 총 20만원의 쿠폰 패키지 △ 프리미엄 혜택이 담긴 TJ노래방 애플리케이션 3개월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갤럭시S20 FE를 구매하고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통신사 중고매입가 최대 두 배까지 보상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