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날이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잉크캣마르코'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잉크캣마르코는 잉크병에서 탄생한 잉크 고양이 '마르코'가 잠든 만화가를 대신해 그림을 그려 완성한다는 컨셉의 캐주얼 게임이다.
유저는 잉크 고양이 '마르코'가 되어 종이 위를 뛰어다니며 그림을 색칠할 수 있다. 색칠을 방해하는 연필, 지우개 등의 몬스터를 잘 피해야 한다. 색칠에 성공하면 만화 캐릭터가 완성된다.
게임을 진행하며 유저는 14종의 코스튬과 36종의 브러쉬, 12 종의 노트 등 다양한 스킨들을 획득할 수 있고 다양한 컨셉 그림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잉크캣마르코 정식버전에는 '컬러링 배틀모드'가 추가했다. '컬러링 배틀모드'는 한개 그림을 두고 더 많이 색칠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유명 지식재산권(IP) '스플래툰'처럼 다른 팀과 컬러링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샐리의 법칙' '후르츠어택' 등 다양한 세계관과 아트, 스토리가 어우러진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나날이스튜디오는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게임을 만든다는 기치 아래, 다양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들을 제작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