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아트컬랙터 이광기가 신진작가 중심의 아트경매 및 토크쇼를 추진, 대중의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스튜디오 끼 측은 오는 6일 밤 8시 유튜브 '광끼채널'을 통해 아트경매쇼 '랜선유랑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트경매쇼 '랜선유랑단'은 랜선을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며 대중의 안목을 넓히고 있는 이광기가 신예작가 MeME의 제안과 함께 펼치는 행사다.
특히 △하트캠퍼 피그미 차박갤러리 작가 MeME(동해바다 캠핑카) △은밀한 작업실 작가 요요진(이태원 해방촌) △눈호강 아트콘서트 작가 우현민(경북 포항) △한옥갤러리 개인전 작가 릴리(서울 성북 한옥갤러리 민님) △선택장애 토끼곰 작가 소진(한강공원) 등 각각 다른 전시공간에 있는 5인의 신진작가들이 이광기가 진행하는 '광끼채널'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예술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각 예술가들의 작품세계와 맞물려 퍼포먼스·지역 먹거리 소개 등은 물론, 실질적인 예술품 경매까지 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문화 소통 사례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배우 겸 아트컬랙터 이광기(스튜디오 끼 대표)는 “이번 랜선 유랑단 아트쇼를 통해 온라인 세상에서 신진작가들도 발굴하고 작가들의 판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기획들을 통해 온택트 미술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기는 유튜브 광끼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밤 9시 아트경매쇼를 개최, 미술과 대중의 자연스러운 랜선호흡을 유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