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비대면 삼위일체형 CAD 프로그램 무료교육

삼위칠제형 CAD 아레스캐드
삼위칠제형 CAD 아레스캐드

캐드(CAD) 프로그램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이달부터 도면설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캐드(ARESCAD)을 활용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캐드의 대안캐드인 아레스캐드의 무료교육 과정은 중급자를 대상으로 5시간, 초보자 대상으로는 24시간(3일) 진행한다. 수강자에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캐드교육과정은 데스크톱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설계프로그램 외에 앞으로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환경이 요구하는 비대면 기반의 모바일과 웹상에서도 디지털 도면을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레스캐드는 언제·어디서나·어느 기기(PC, 모바일, 웹)에서나 오토캐드 DWG 도면파일의 수정, 저장, 호환, 출력은 물론 시공간 제약없이 도면공유(클라우드에 DWG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대용량 도면파일을 작업 시에는 오토캐드보다 속도가 빠르다.

인텔리코리아 관계자는 “아레스캐드는 오토캐드 서브스크립션(구독) 가격의 18%에 불과할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면서 “데스크톱, 모바일, 웹캐드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고 DWG 도면파일은 어느 기기에서도 동기화되는 삼위일체형 캐드”라고 말했다.

국내 6대 그룹사를 포함해 대구도시공사, 국가철도공단,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LH공사 등 공공기관 외에도 일본 5대 건설사의 60%가 아레스캐드를 도입했다. 글로벌 캐드 공급사인 다쏘시스템과 코렐이 각각 드래프트사이트와 코렐캐드 브랜드로 약 200만 카피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판매했다. 아레스캐드는 글로벌 캐드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