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군산~제주' 노선 운항 개시

10월8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군산~제주 노선 취항식에서 내외빈들과 군산~제주 신규 취항편 객실승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10월8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군산~제주 노선 취항식에서 내외빈들과 군산~제주 신규 취항편 객실승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제주항공이 8일 군산~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군산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길수 군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제주항공의 전라북도 첫 취항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의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발 제주행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제주발 군산행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16시20분에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김포·ㆍ부산ㆍ·청주ㆍ·대구ㆍ·광주ㆍ·여수·ㆍ무안(부정기)까지 총 8개의 제주행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을 위한 럭키 드로우와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24일까지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4일까지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을 99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가능하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