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한국전자전, 12월로 연기

코로나19 여파에 한국전자전, 12월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달 말 개최 예정이던 한국전자전이 12월로 일정을 연기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전자전을 12월로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추석연휴 특별방역으로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한국전자전을 주최하는 전자진흥회는 “당초 계획했던 일정대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당초 한국전자전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향후 개최 여부도 코로나19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