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씨에스지, 악성메일대응 훈련 'BSD 2.0' 출시…시나리오 기반 훈련·스코어링 시스템 도입

투씨에스지, 악성메일대응 훈련 'BSD 2.0' 출시…시나리오 기반 훈련·스코어링 시스템 도입

정보보안 전문기업 투씨에스지(대표 임천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사회공학적 공격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악성메일 대응 종합 훈련 솔루션 'BSD 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SD는 사이버 공격 트렌드를 활용한 모의 훈련을 통해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BSD 2.0은 업계 최초로 시나리오 기반의 훈련과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BSD 2.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종합훈련 대시보드엔 고객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5단계(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보안의식 레벨과 위반현황, 위험률 등을 제공해 보안 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훈련 시나리오는 기초·기본·심화·보충 4단계로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며 여섯 가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훈련 대상자의 심리·행동 패턴을 분석한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진행한다. 최신 위협 트렌드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콘텐츠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1회성 메일 콘텐츠를 이용한 일차원 훈련이 아닌 최근 유행하는 피싱 공격 형태를 반영한 다차원 훈련이 가능하다.

또, 스코어링 시스템은 임직원들의 보안의식 레벨을 측정하고 수치화해 관리함으로써 보안의식수준의 향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훈련에 대한 종합·누적보고서, 프로젝트별·부서별·사용자별 보고서를 제공하며 PDF, 워드, 엑셀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는 “시나리오 기반 훈련과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 기존 고객사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능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둔 BSD 2.0을 이달 선보였다”면서 “보안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자유로운 시나리오 구성과 다양한 뷰를 지원해 고객사의 보안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