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리, 클라우드 토털 관리솔루션 'TuneCloud' 토폴로지 맵 특허 기술 취득

TuneCloud가 제공하는 토폴로지 맵(왼쪽)과 디자이너 화면
TuneCloud가 제공하는 토폴로지 맵(왼쪽)과 디자이너 화면

IT 서비스 기업 이노트리(대표 김병근)는 클라우드 토털 관리솔루션 'TuneCloud'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 기술 침해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14일 밝혔다. 특허명칭은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토폴로지 맵 이용 시스템 및 방법'이다.

이번에 특허 받은 기술은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동작 현황,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 트래픽, 네트워크 플로우 현황, 장애발생 알림을 대시보드에 2D·3D 이미지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연결정보와 서비스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성 계획, 배포, 장애 발생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와 예방을 가능하게 해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한 단계 개선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특허를 접목한 'TuneCloud' 솔루션은 멀티 클라우드 설계, 생성, 관리, 관제, 비용 분석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SaaS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으로 클라우드의 라이프사이클을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운영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 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는 오토 프로비저닝 기능과 기존 운영 중인 클라우드 인프라 정보를 현 시점의 인프라 구성에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라이브 싱크 기능을 제공, 생산성을 높여 준다.

유병수 이노트리 클라우드 총괄 본부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TuneCloud'의 토폴로지 맵 특화 기술을 인정받고 법적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TuneCloud'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후 클라우드 시장 상황을 직시하고 빠르게 대응한 결과 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