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나이스평가정보(대표 신희부)와 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업신용평가, 데이터유통 등 빅데이터 관련 폭넓은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공동 출시한 바 있다.
금융활동 이력 중심 여신심사로 소외받는 개인사업자에게 가맹점 매출 및 상권 분석정보 등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양질의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해 고객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내년 8월에 선보일 API 방식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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