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웨이브-에이스토리, OTT 콘텐츠 제작 협력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왼쪽)와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가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가 에이스토리와 OTT 콘텐츠 육성·활성화·공동투자 등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비롯해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 작품을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다.

양사는 콘텐츠 기획·개발과 투자를 공동 집행하고, 유통 수익 분배를 바탕으로 한 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양사 협약은 콘텐츠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웨이브는 K-OTT 콘텐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미디어 협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양사 협업으로 제작되는 프로젝트가 영상 콘텐츠 한류 지속 발전과 국내 제작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콘텐츠웨이브 김홍기 사업기획그룹장, 정욱 코퍼레이트센터장, 이태현 대표,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한세민 부사장, 추대호 실장.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