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BGF리테일(사장 이건준)과 얼굴인식만으로 편의점 출입, 결제가 가능한 페이스 페이 서비스를 CU한양대생활관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및 CU 하이브리드 매장에 설치된 페이스페이 등록기에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점포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얼굴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하면 CU 하이브리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후 원하는 상품을 셀프 계산대에서 스캔 후 페이스페이 단말기를 통해 얼굴 인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페이스 페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 고도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된 바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실물 플레이트 카드 등을 소지하지 않고도 하이브리드 매장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추가 비용을 투자하거나 별도 공간 구성 없이 간단한 단말기 설치만으로 도입할 수 있어 CU 가맹점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 CU 하이브리드 매장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1월 30일 까지 페이스페이를 신규 등록하면 CU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회까지 2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페이스페이 기술을 적용한 CU 하이브리드 매장은 기존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출입 보안과 결제가 통합된 디지털 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페이스페이가 가진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새로운 결제 경험 혁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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