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
'T분실케어센터'는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에게 필수인 '휴대폰 찾기 안내' 및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까지 전문 상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실고객 전담 고객센터다.
고객이 SK텔레콤 고객센터(114)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고객에게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빠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임대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임대폰 접수 및 택배 수령 방법을, 기기변경을 원할 경우 중고폰 또는 신규 휴대폰 기기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업무까지 전담 처리한다”고 소개했다.
'T분실케어센터' 고객 케어는 고객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된다. 분실 고객이 임대폰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하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까지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12월부터)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김성수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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