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4DAY 봉사대축제'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신한생명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매년 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04라는 숫자에 맞춰 1004명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으로 △취약계층 아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줄넘기 만들기 △미혼모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독거어르신을 위한 편백 배게 만들기 △해외아동을 위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완성된 제품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봉사활동 대축제 시작을 알리는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임원 각자가 신청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도서 기증 캠페인', 코로나19 및 태풍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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