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뷰티 편집샵 라페르바를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포트존은 이탈리아 유명 헤어 및 뷰티케어 그룹인 다비네스(에서 1997년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 세계 뷰티 살롱 및 프리미엄 스파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스파 브랜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컴포트존의 모든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효과적인 성분 배합으로 제작된다. 고함량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에센셜·하이드라메모리·서브라임 등 컴포트존의 세 가지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에스테틱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다양한 수입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끊임없이 키워내고 있다”면서 “최근 자신의 피부는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그린슈머가 늘고 있는 만큼 컴포트존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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