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 선수들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익사이팅&컬러풀 라이프'를 제공하는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캠페인의 일환이다. 패러글라이딩은 국내에서 연간 12만명이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는 지난 주말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다.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성적은 국제항공연맹(FAI) 주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로 반영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원 선수 중 오석철 선수(2017~2019년 국가대표 선발 리그전 종합 1위)가 크로스컨트리 부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 선수 외에 쌍용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다겸 선수(여) △2019년 한국 챔피언전(정밀착륙 부문) 1위 이태수 선수 △2017 월드컵(이탈리아) 종합 7위 안용태 선수 등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패러글라이딩 활공 영상과 렉스턴 스포츠의 매력을 담은 유튜브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의 매력과 쌍용차 후원 선수들의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활공과 정밀착륙 장면이 담겼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