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그룹은 독도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찾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조명그룹과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 20여명이 나흘간 울릉도 태하리를 방문해 내부조명시설이 낙후된 곳과 외부 조명 시설이 없는 곳을 찾아 실내등, 외부조명등 등을 설치했다. 또 울릉도와 독도 경비대에 건강기능식품과 다용도 LED 무드랜턴을 전달했다.

우리조명그룹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세상의 모든 곳에 빛을 밝히자'는 취지의 샤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페루에서 전기가 보급되지 않는 600여 가구에 태양광 패널과 LED조명을 설치했고 올해는 독도사랑본부와 협약을 맺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