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22일 개최

서울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22일 개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서울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방중기청이 주최하고 건국대 등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 서울지역 수행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팀은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비즈니스모델(BM) 진단 및 컨설팅, 투자설명회(IR)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친 10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데모데이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등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자들이 심사역으로 참여한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상위 6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참가팀 IR 발표 및 심사역 질의응답은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구글미트)을 통해 이루어진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면 네트워킹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우수 기술창업기업 투자 유치에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청에서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