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지난 20일 진행된 Youth to Work(유스 투 워크)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SC제일은행 임직원 봉사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Youth to Work(유스 투 워크)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SC제일은행 임직원 봉사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인 'Youth to Work(유스 투 워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본점 방문 견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SC제일은행 임직원 직무 멘토링, 화상 모의면접, 본점 랜선 투어 등이 진행됐다.

직무 멘토링은 학생 질문과 임직원 멘토들의 답변 형식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은행 업무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금융인이 갖춰야 할 역량을 궁금하게 생각했다. 임직원들은 급속한 기술발전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혁신에 대비하는 취업 준비를 주문했다. 또 오랜 은행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인재상을 들려줬다.

화상 모의면접에서는 실전 오프라인 면접장과 유사하게 구현한 온라인 환경에서 임직원이 직접 면접관 역할을 맡아 학생과 가상 면접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직원이 직접 출연한 SC제일은행 본점 랜선 투어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다예 학생(17)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화상으로 면접을 보는 기업들이 많은데 현직 은행원 멘토들과 예행연습을 해볼 수 있어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