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15~27일까지 '쫄메(목공예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G-IN 메이커스퀘어(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제품제작터)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운영하는 쫄메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죽, 니팅, 드림캐쳐, 캔들, 목공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쫄메 목공예편 교육은 목재를 이용, 수강생 등이 직접 제작을 체험한다.
교육은 △도마 △조명기기 △공기청정기 등이다. 도마는 교육당 10명, 조명기기와 공기청정기는 각각 5명이며 참가비는 1교육 당 3만원이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시제품제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전남 지역 메이커 활동 촉진 및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의 시제품제작을 위한 일사천리 프로그램, 학생·일반인 등 소모임을 대상으로 가죽·니팅·드림캐쳐·캔들·목공 등 체험 위주 쫄메프로그램, 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전문기관 및 전문가화 협업할수 있는 WINWIN프로그램을 현재 운영중이다.
이달 말부터는 광주·전남 비즈쿨 및 특성화고 메이커톤 대회도 추진중이다. 지역 창업허브 및 지역 내 메이커들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서 센터장은 “이번 쫄메 목공예편 교육을 통해 G-IN 메이커스퀘어가 광주·전남지역 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 및 메이커 산업 육성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