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공정 엔지니어(PSE)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플라이드의 이번 신입 채용은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공채에서 △식각 △화학기계연마(CMP) △원자층증착(ALD) △금속증착 △에피택셜(EPI) △패키징 △임플란트 △계측진단 장비 분야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주요 근무지는 평택, 화성, 이천이다.
어플라이드 PSE 신입 공채는 내달 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서류 심사와 두 번의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2월 초 입사가 확정된다.
어플라이드는 공고에 앞서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질의응답 세션을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1700여명 직원이 근무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난 3년간 800여명 우수 인재를 고용했다. 올해 7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시차 출근제 및 패밀리 데이 조기 퇴근제, 다양한 동호회 활동,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전문 상담 지원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패기 넘치는 글로벌 인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