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3일부터 29일까지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2 시리즈를 예약하고 추후 개통하는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티머니가 공식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아이폰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폰 분실, 파손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보상 혜택을 강화한 뉴T아이폰케어도 준비했다. 뉴T아이폰케어는 분실+파손(월 1만5000원, 부가세포함)과 파손(월 1만1000원)을 모두 보장하며, 국내 애플케어 서비스 가운데 유일하게 분실 옵션을 갖췄다.
기존 상품에서 보상 횟수를 늘려 3년간 총 6회를 보장한다.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50GB를 무료 제공하며, 약정과 위약금 없이 언제든 중도 해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수도권 거주 고객을 위해 오는 30일 0시부터 아이폰12 새벽 배송을 실시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를 예약하고 바로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를 예약·개통하는 고객은 △애플 정품 20W USB-C 전원 어댑터와 티머니 스티커 카드 △크레앙 무선충전 살균기 △에이프릴스톤 아이폰 기프트 팩 △모토로라 블루투스 스피커 △프리디 애플 멀티 충전기 △에이프릴스톤 A20 2.0 블루투스 이어폰 등 총 8개 사은품 가운데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샵 카카오톡 채널 내 아이폰 얼리버드 신청 고객은 SKT 영(0) 브랜드로 디자인된 카카오 죠르디 '사죠영'과 소통하며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죠영과 함께 온라인 줄서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폰 체험존은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쇼케이스 형태로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몰 아레나 광장 캐빈하우스, 광주 유스퀘어 등에 구축된 부스트파크 내 주요 체험존에서 아이폰12를 입체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최대 77만원까지 단말 구입 비용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 혜택과 중고보상 프로그램 T안심보상, 24개월 후 아이폰 기기변경을 지원하는 5GX클럽 아이폰12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아이폰 개통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직 SK텔레콤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폰 이용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