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QM6와 XM3 전용 차박(차에서 숙박) 액세서리를 추가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개 차박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하던 에어매트와 카 텐트의 매출이 증가하자 제품군을 확대했다. QM6 전용 에어매트와 카텐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4.4배, 33배 늘었다. XM3 전용 에어매트는 6월 출시 후 판매량이 매달 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에어매트는 2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까지 연결해 안락한 잠자리를 만든다. 185㎝ 이상 신장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다.
카 텐트는 차량 후방의 트렁크 바깥쪽에 설치하는 커넥션 타입이다. 환기 시스템, 방수, 방충문, 레인 스크린, 에어커튼 시스템까지 갖췄다.
르노삼성차는 새롭게 출시한 액세서리를 이용할 경우 차박 캠핑을 보다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5종의 차박 아이템은 1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에어매트 가격은 QM6용 11만5000원, XM3용 9만6800원이며, 르노 카 텐트는 공용으로 34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QM6와 XM3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차박 캠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인기”라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차박 및 캠핑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