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영업익 254억원…작년比 111.5% 증가

서울반도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310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1.5% 늘었다. 3310억원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기존 최대 매출은 2018년 3분기 3202억원이었다.

서울반도체는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폰 등 IT 수요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 조명 수요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3000억~32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ㅓ지난해 동기 대비 7~14% 증가한 수치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