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교통시스템(aTaaS)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이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티머니(Tmoney)와 협력한다.
포티투닷은 티머니와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의 발굴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포티투닷은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플랫폼인 '유모스(UMOS)' 중심의 서비스 운영과 시스템 개발에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모델 개발에 구체성을 더한다.
티머니는 교통 관련 운영 노하우와 단말기 기술을 공유해 신산업 발굴과 사업 영역의 확대를 꾀한다.
양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하는 자율주행 기반의 혁신 모빌리티 서비스(MaaS)가 탄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사명을 바꾼 포티투닷은 '유모스 얼라이언스(UMOS Alliance)' 결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계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NHN과 유모스 맵 얼라이언스를 결성하는 등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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