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대표 김종득)은 3분기 누계 영업이익 563억원, 순이익 50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 539억을 초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단기 우량여신 위주로 자산을 증대해 순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9.5% 증가했다”며 “IB업무수수료수익, 유가증권 운용실적 양호한 성장으로 비이자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20.6%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성장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증자가 완료되면 재무비율, 영업한도 등 제약조건이 일부 해소되는 만큼, IB영업과 채권운용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